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참여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에 참여할 길이 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의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전체 약 71만㎡ 가운데 안산시 소유 공유지가 약 66%를 차지한다.
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비 및 시민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유지와 철도부지를 활용한 통합개발 구조를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안산선의 지하화 대상 구간은 초지역에서 중앙역까지 약 5.12㎞다. 지하화가 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된다. 시는 총면적 약 71만 2000㎡(축구장 100여 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총사업비는 1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상부부지 개발을 통한 수익은 약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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