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 경쟁력 강화' 협력 확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중심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성수석 이천시장(왼쪽 네번째)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성수석 이천시장은 10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R&D) 인프라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성 시장은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한윤수 이천분원장 등과 간담회 후 주요 연구 성과와 기업 지원사업 등을 듣고, 지역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천시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운영을 위탁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는 2023년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138.5㎡ 규모로 건립됐다. 반도체 기업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인재양성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약 100~120개 기업이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인 이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과 기업,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현재 고려대·서강대와 연계해 반도체 자율연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 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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