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미분양관리지역 세 달만에 재지정…"미분양 장기화 우려"
HUG, 7월 전국 미분양관리지역 대상 4곳 선정
이천지역 포함…두 지역 1000~2000세대 물량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양주지역이 세 달만에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으로 지정됐다.
1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7월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 △경기 이천시 △인천 영종구 △부산 사상구 등 전국 4개 지역이 미분양관리 지역으로 선정됐다.
양주지역은 2025년 12월~2026년 3월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으로 관리돼 왔다 4월에 해제됐다.
양주지역의 미분양관리지역 편입 원인은 미분양 해소 저조에 따른 장기화 우려 등 때문이다.
미분양 증가 추세 또는 해소 저조를 예상하는데 파악되는 기준으로 3개월 책정하는데 양주지역의 경우, 최근 3개월 간 평균 2100세대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주택정책과가 집계한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양주지역의 미분양 세대수는 5월 2446세대, 4월 1922세대, 3월 2119세대, 2월 2371세대, 1월 2476세대 등으로 집계됐다.
단지별로 보면 양주 옥정동 일대 옥정지구 D-1~3BL, 5~8BL, 10BL 및 중상1·복합1BL과 은현면 용암리, 회정동 회천지구 등에 분포돼 있으며 각 지역에 ㈜현대건설, ㈜영무토건, ㈜대광건영 등의 건설사들이 준공하거나 시공 중이다.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일부 단지명은 사업자 요청에 의해 공개지지 않았다. 사업계획 승인 허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에 한해 정보를 비공개 또는 정보제공 자체를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이천지역도 마찬가지다. 2026년 1월 1795세대, 2월 1713세대, 3월 1602세대, 4월 1492세대, 5월 1414세대 등으로 확인됐다.
2025년 10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으로 관리돼 왔으며 양주지역과 마찬가지로 미분양 해소 저조에 따른 장기화 우려가 이유다. 이천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 단지명은 공개된 곳 없이 전부 사업자 요청에 의해 비공개로 설정됐다.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1000가구 이상인 지역 가운데 △미분양 증가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 4개 요소 중 1개 이상을 충족한 시군구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하고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도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 심사 및 분양보증 사전심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양주지역 및 이천지역의 미분양관리지역대상 재지정 여부 심사는 8월9일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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