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 사로잡은 '임금님표 이천쌀'…美에 20톤 수출

올해만 미국에 228톤 이상 공급 계약

8일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수출 기념식. (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 꾸준한 수출 성과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천시는 8일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성수석 시장, 조주환 시의회 의장, 조백현 ㈜카린 부대표, 김경제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정하용 신둔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총 19.76톤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달 18일 호주 시드니로도 수출됐다.

이천쌀은 지난해 아마존 공식 입점 이후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K-푸드 열풍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쌀의 세계 시장 경쟁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 시장은 "미국으로 향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천 농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매개"라며 "해외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대미무역 전문회사 카린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미국 대형마트에 역대 최대인 총 228톤 이상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5년 연속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이어 4월에는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경북통상주식회사를 통해 시드니 행 물량을 출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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