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휴가철 대비 워터파크·휴게소 음식점 720곳 위생점검
6일부터 3주간…식중독 예방·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휴게소 주변 식품 취급업소 72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특별점검한다.
도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워터파크, 휴게소 등 휴가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72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피서지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커피와 과일주스 등 음료를 수거해 식품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하는 등 안전성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으며, 식재료와 조리 음식은 냉장 보관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최근 잇따르는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도는 영업자들에게 점검자의 식품위생감시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시군 위생관리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게소와 피서지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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