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동탄호수공원서 평화공감 문화행사 개최

체험·공연·미션 프로그램 운영…가족 단위 참여 눈길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기획한 참여형 미션 부스 ‘꾸꾸의 옹달샘’에서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통일부는 30일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6 평화통일문화행사 '동탄에 평화온: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역 대도시 중심이 아닌 시·군 단위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평화공감 문화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공간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가상 캐릭터 '꾸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배달된 '꾸꾸의 평화배달키트'를 체험한 뒤 현장에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평화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표현했다.

현장에는 캐릭터 꾸미기, 평화 그림 책방, 공방, 간식 부스, 가족사진 촬영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퍼포먼스와 성인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꾸꾸에게 평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사라진 꾸꾸를 찾아내는 미션 등을 수행하며 평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공간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평화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