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스템' 구축…도비 10억원 확보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제공)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자가통신망 장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관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사업 선정으로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7~12월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민영에서 운영하는 통신망이 아닌, 자체적으로 통신망을 구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통신망은 지역 내 총연장 554㎞ 규모 케이블로 구축됐다. 하지만 노후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장애 요소가 빈번히 일어나면 장애 구간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고 또 케이블이 단선되면 해당 지점을 찾는데 소요 시간이 길다는 불편함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도가 주관하는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돼 12월까지 주요 지점으로 판단되는 케이블에 모듈 설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의 사업은 자가통신망의 장애 유무를 모듈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통합감시시트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모듈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시는 도시정보통합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시는 행정·CCTV·교통·재난·환경 등 1675대의 통신장비와 2540개 시설물을 위한 자가통신망이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자가통신망에 대한 통합감시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 방범,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