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사람 사는 세상' 꿈 이어가겠다"…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비 그친 봉하에서 다시 다짐"…"'비전 2030'은 도정의 길잡이"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봉하마을 추도식 참석 소감을 전하며 "그리운 마음이 가득한 오늘, 봉하에는 제법 비가 내렸다"고 적었다.
이어 "비를 맞으며 기다린 대통령님의 17주기 추도식이 시작되자 비는 금세 잦아들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다"며 "대통령님께서 소탈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시는 듯했다"고 회고했다.
김 지사는 지난 4년간 도정을 이끌며 늘 '노무현 정신'을 생각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께서 꿈꾸신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정의 굳건한 중심이었다"며 "대통령님과 뜻을 함께하며 만든 '비전 2030'은 사람 사는 세상의 설계도이자 도정의 길잡이였다"고 강조했다.
또 "더 공정한 기회, 더 따뜻한 돌봄, 모든 도민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비전 2030'으로 그린 대한민국의 내일을 경기도의 오늘로 실천할 수 있었던 건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이정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 참 그립다"며 "비가 그친 봉하에서 다시 다짐한다. '사람 사는 세상'의 꿈,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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