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미·전진선 후보, 고속도로·의료 인프라 개선 앞세워 양평 표심 공략
열악한 교통·보건 인프라 개선 한목소리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수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박은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진선 국민의힘 후보 간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두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의료 인프라 개선'을 공통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국립양평의료원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로 나가는 고속도로와 변변한 종합병원이 없는 현실을 고려한 주민 맞춤형 공약이다.
박 후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군민의 교통권이자 양평의 미래"라며 "조속한 착공, 군민 뜻을 존중한 노선 결정, 관내 IC 설치 등을 위해 국회와 경기도, 정부를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00병상급 국립양평의료원을 만들어 군민이 서울이나 원주로 달려가야 하는 현실을 끝내겠다"며 "양평에서 아프면, 양평에서 치료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전 후보도 현안으로 열악한 교통·보건 인프라를 꼽았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양평 군립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경우 '강하IC'가 포함된 노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군에 IC가 있어야 하는 게 군민 의견인데, 강하IC가 포함된 노선으로 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직 군민 편익만을 생각하며 조기 착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이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아 타지역으로 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양평병원을 군립병원으로 전환, 시설 고도화와 인력 확충을 이뤄내 수도권 내 주요 병원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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