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조아용’ K-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 참여…외국인도 ‘엄지 척’
31일까지 서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서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K-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에서 외국인 방문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관세청 주관으로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팝업존 행사는 면세점을 찾은 외국 관광객에게 한국 공공 캐릭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존 중앙에 자리 잡은 조아용 부스에는 첫날 250여 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 이들은 조아용 인형탈 퍼레이드 때 같이 춤을 추거나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보였다. 2시간 뒤 다시 방문하는 외국인도 있었다. 또 QR코드로 조아용과 용인시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는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행사에는 용인시 ‘조아용’, 관세청의 ‘마타’, 진주시 ‘하모’, 대전시 ‘꿈돌이’, 순천시 ‘루미와 뚱이’ 등 5개 기관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조아용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굿즈와 사진·영상 콘텐츠를 전시했다. QR배너를 설치해 조아용 굿즈 판매점인 ‘조아용 in 스토어’와 용인의 여행 정보를 담은 ‘용인관광플랫폼’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3D 이모티콘과 숏폼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조아용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캐릭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관세청이 한국면세점협회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21개 면세점에서 진행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2026’과도 맞물려 있다. 용인시는 외국 관광객에게 용인시와 조아용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아용은 지난해 유니버설코리아 영화 ‘쥬라기 월드’ 개봉 기념 내한 행사에 초청돼 글로벌 캐릭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올해 초에는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 보호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저작권을 등록하며 국제적 경쟁력까지 갖춰가고 잇다.
시는 지난해 조아용을 포함한 18개 기관의 29종 캐릭터가 참여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10월 3~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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