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거대정당 자유민주주의 못 지켜"…보수 결집 호소

평택 고덕동 일대서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정당 청렴성 피력
청년·노년층 동시 겨냥하며 "세상 바꾸고, 새 나라 구축" 주장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인근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임세영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무너져 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황 후보는 이날 평택시 고덕동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기존 거대 정당들을 겨냥해 "자유민주주의를 제대로 지키고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숫자 많은 자들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돈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정당"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돈을 가져온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또 "우리는 불의에 싸울 줄 아는 당이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라를 지키는 당"이라며 "작은 당으로 출발했지만 올라가고 있다"며 세 확장 가능성을 부각했다.

동시에 그는 청년층과 노년층을 겨냥한 메시지도 내놨다.

그는 "우리 당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이 30대"라며 젊은 세대가 미래를 보고 모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도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오늘을 만든 분들"이라며 '노년층 복지 공약'을 소개했다.

황 후보는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나라가 경제 강국이 된 것은 어르신들 희생 덕분"이라며 "아이를 키우느라 노후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아울러 "어르신을 챙기는 정당도 없고, 청년이 있는 정당도 없다"며 기존 정치권을 비판했다.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세상을 바꾸러 온 것 아니냐"며 "우리는 반드시 세상을 바꾸고, 새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