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 원팀 지방선거' 출정…이재준 "민생 살리는 대전환 완성"
"반값 생활비 실현·민생 회복"…국회의원·배우 이기영 총출동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수원 지동교에서 '수원 원팀 지방선거 합동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등 수원 지역 국회의원 5명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기영 씨도 현장을 찾아 지원 연설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지동교 일대에는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분위기를 달궜다.
사전 유세로 시작된 출정식은 국회의원과 이기영 씨 찬조연설, 이 후보 출정 연설, 시·도의원 후보 소개, 원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수원에서 뒷받침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6·3 지방선거를 '민생 선거'로 규정한 이 후보는 출정식 장소로 지동교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220년 전 정조대왕이 백성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을 열었던 곳"이라며 "민생의 출발점이자 수원의 역사성이 살아 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 유능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하나같이 경기가 얼어붙었다고 말한다. 지금은 말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낼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 공약인 '반값 생활비' 정책도 거듭 부각했다. 그는 "교통비·교육비·병원비 부담만 덜어줘도 살 만하다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었다"며 "시민의 지갑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공약 추진율 93.7%를 달성했다"며 "화성 성곽 고도제한 완화와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승인 등 막혀 있던 현안을 해결한 경험으로 수원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도 민주당, 도지사도 민주당, 수원시장도 민주당인 강력한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야 수원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며 "수원이 승리해야 경기도가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성균관대역 사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용주사·용화사 방문, 못골시장과 지동시장 순회 등 민생 현장 중심의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골목경제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 선거를 민생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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