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비리 공익제보' 교사 숨진 채 발견…이천 장호원읍 아파트서 추락사

ⓒ 뉴스1

(이천=뉴스1) 유재규 기자 = 21일 오후 2시5분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한 아파트 13층에서 고교 교사가 추락사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교 교사 A 씨(50대)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3층의 공용복도를 넘어 1층 출입구 쪽으로 추락했다.

숨진 A 씨 주변으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2023년 12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내 한 관계자를 상대로 횡령, 회계부정, 음주운전 등을 공익제보 한 인물로 알려졌다.

공익제보 당사자는 A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A 씨는 이때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추락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주변부 수사를 진행 중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