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일야간·주말·공휴일 소아환자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병원 등 2곳

달빛어린이병원.(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지역 병·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시는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을 지역 내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최근 단원구 초지동 소재 단원병원도 새롭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단원병원은 다수 소아 전문 의료진과 소아 입원 병동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외래 치료와 입원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향후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단원병원은 평일 오후 6~11시를 각각 맡아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에 참여한 2개 의료기관에는 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이 합쳐진 운영지원금이 제공된다. 운영비는 병원 각각의 운영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

경기도지사 권한으로 운영비가 할당되며 시는 국도비를 받으면 각 의료기관 운영비를 지원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