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남·북 여자축구 최초 '맞대결'…수원시 "만반의 준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파이널라운드' 개최를 앞둔 경기 수원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현수 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방문해 AFC AWCL 파이널라운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선수 진입로와 라커룸 등 주요 이동 동선은 물론, AFC와 대한축구협회가 요청한 시설 개선 공사 현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미 시와 수원도시공사는 기자회견장과 심판실, 주경기장 잔디 상태 정비와 함께 조명·통신 시설 개선 작업을 마친 상태다.
파이널라운드는 3경기로, 모두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오는 20일 4강전 두 경기가 열리며, 승리 팀들은 23일 오후 2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특히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 팀은 20일 오후 7시 4강전에서 격돌한다. 북한 여자축구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권한대행은 "여자 챔피언스리그 파이널라운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은 16일까지 베이징 인근 훈련 구장에 머물며 현지 적응 훈련 및 막바지 전술 점검에 돌입한다. 이후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공식 입국할 예정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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