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경기도 승리하면 민주당 폭주 멈춘다…'억대 연봉 시대' 열겠다"

국힘 지도부 총출동…"첨단산업 도시로 경제 도약 이룰 것"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경기도가 이번 선거에서 이긴다면 폭주하는 민주당을 멈춰 세우고,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돈 버는 경기도, 억대 연봉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사 5층에서 열린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이번 선거는 공소 취소 저지 투쟁과 함께 유능한 경제 정당을 가리는 경제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의미를 '정권 견제'와 '경제 선거' 두 가지로 규정했다.

그는 "경기도가 이번에 이긴다면 폭주하는 이재명 민주당, 정청래 민주당, 추미애 민주당을 당장 멈춰 세울 수 있다"며 "민주당이 경기도를 지고도 지방선거에서 이겼다고 하겠느냐. (국민의힘이 이기면) 진정한 정권 견제가 시작되고 국정 쇄신의 목소리가 분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긴다면 경기도는 이제 명실상부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나아가게 된다"며 "정쟁에서 자유로운 청정 경제 도시가 되고, 풍요로운 경제도시와 억대 연봉 시대가 열리면 경기도는 국민의힘의 험지를 넘어 텃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개소식 현장.(양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 후보는 또 "과거를 넘고 이념을 넘어 경제와 산업, 일자리와 민생이 넘치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며 "당이 고립되면 안 되고 드넓은 민심의 바다에서 국민과 함께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기러 나왔다. 이기지 못할 거였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완승하지 못할 거였다면 꿈도 꾸지 않았다. 위대한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캠프 개소식에는 김문수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황우여 명예선대위원장, 안철수·김은혜·송석준·이성배 공동선대위원장,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신동욱·조광한·우재준 최고위원, 나경원·박충권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유철 전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