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사·교수 경험 내세우며 '현장형 교육감' 강조

후보 등록 후 “100일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바꾸겠다”
AI교육·격차 해소 강조…“젊은 경기교육 만들 것”

안민석 후보 등록 (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후보 등록과 함께 ‘현장형 교육감’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교사와 교수, 정치 경력을 동시에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연결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임을 내세우는 안 후보는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100일 동안 경기 전역을 돌며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교육 변화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교육 회복의 간절한 소명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선거에 나선다”며 “젊은 경기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메시지에서 안 후보 측은 ‘교육 전문가’ 이미지에 특히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교사의 현장성, 교수의 전문성, 5선 국회의원의 추진력, 22년 교육전문가를 믿고 지지해준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정책 제시보다 현장 경험과 추진력을 결합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안 후보는 또 “지난 100일 동안 100차례 이상 시민·학생·교사·학부모를 만났다”며 “교육 현장의 고민을 치열하게 토론했고 현장의 절박함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고 했다.

교육 현장과의 거리감을 줄이겠다는 메시지도 담겼다.

안 후보는 핵심 과제로 인공지능(AI) 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 아이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더 필요한 지역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 교육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약자를 위한 특별 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사의 교육권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임 직후 교육부·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아이들의 꿈은 키우고 선생님과 학부모의 근심은 덜어드리겠다”며 “경기도민이 자랑스러워할 경기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