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모르는 땅이?"…파주시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이나 자료 멸실 등으로 인해 후손이 알지 못했던 조상 명의의 토지를 확인해 주거나, 파산 신청에 따른 토지 미소유 여부를 조회하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운영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총 4592건의 재산조회를 접수해 1544명에게 5260필지(384만634㎡)에 대한 토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 온라인 서비스는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케이지오(K-Geo) 플랫폼과 연계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신청 후 3일 이내 열람·출력할 수 있어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다만, 조상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경우나 2008년 이전 사망자의 토지를 조회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제적등본 등을 지참해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한편 정부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지난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단,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토지의 존재를 확인했더라도 곧바로 본인 소유가 되는 것은 아니며, 확인된 토지대장을 바탕으로 상속 등기를 완료해야 온전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