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동선 마성터널 부근서 트럭 화재…방음벽으로 옮겨붙어 '활활'

40여분 만에 완진…운전자 부상
피해 방음벽 철거 때까지 3~5차선 '전면 통제'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1일 오후 1시 14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 부근을 달리던 1톤 트럭 적재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1톤 트럭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한 후 적재물을 옮기는 등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불이 순식간에 커지면서 인근 방음벽으로도 옮겨붙었다.

불은 적재물과 방음벽 상당 부분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40분 만에 꺼졌다.

1톤 트럭 운전자는 안면부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가 사고 수습을 위해 5개 차로 중 3~5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있어 후방 약 500m 구간에서 차량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성터널은 왼쪽(1~2차선)과 오른쪽(3~5차선), 2개로 나뉘어 있다"며 "불이 난 곳은 오른쪽 터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에 탄 방음벽이 철거될 때까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라며 "도로공사에서 오늘 중으로 철거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1/뉴스1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