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전 의원 "12년간 하남 거주…당선 즉시 현안 해결하겠다"

하남갑 국회의원 보선 출사표…비상계엄 사태 사과

이용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6일 하남시 홈플러스 1층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용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용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후 하남시 홈플러스 1층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하남을 위해 선거에 나온 사람과 선거를 위해 하남에 나온 사람의 대결"이라며 "저 이용은 준비운동을 하러 나온 후보가 아니라 당선 즉시 하남 현안을 해결할 후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하남에 거주하며 시민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하남의 출근길을 알고, 학부모의 걱정을 알고, 상인의 한숨과 어르신의 불편을 들으며 살아왔다"며 "지난 총선 이후 시민 곁에서 3000회가 넘는 만남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남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구체적으로 △지하철 5호선 급행 추진 △3·9호선 연장 조기 개통 △GTX-D 노선 황산·교산 경유 반영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을 약속했다.

또 감일·위례 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공동학군 추진, 성남골프장 부지 활용, 생활 SOC 확충, 감일 지역 금융기관 유치, 신장동 원도심 재정비, 멀티스포트센터 조성 등 샐활밀착형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교산신도시를 AI 기반 스마트도시이자 하남 UAM(도심항공교통)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같은 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실패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그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우리가 창출한 정권의 과오를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 명의로 발표한 절윤 결의문에 대해선 "당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