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농장서 곰 불법 사육·증식…경찰, 수사 중

반달가슴곰.(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2024.1.14 ⓒ 뉴스1 강승남 기자
반달가슴곰.(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2024.1.14 ⓒ 뉴스1 강승남 기자

(여주=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여주지역 소재 한 농장에서 불법적으로 곰을 사육한다는 고발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여주경찰서는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여주시 점동면 소재 반달가슴곰 사육 농장주 A 씨를 형사입건 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곰 사육 또는 증식이 금지된 가운데 A 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여러 마리를 불법으로 키우며 번식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달 사육곰 보호단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로부터 고발장을 받고 수사에 나섰다.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추후 A 씨에 대한 강제수사 등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에 수사가 이뤄진 만큼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아직 설명하기가 이르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