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 가족 선거운동 후 귀가중 교통사고(종합)
택시에 아들·배우자 다쳐…경찰 신고 없이 보험 처리만
- 유재규 기자, 배수아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배수아 기자 =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의 가족이 선거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가 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후보의 아들 A 씨와 배우자 B 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25분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그대로 직진한 택시 차량에 부딪혔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A 씨는 오른편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그대로 달려오는 택시 차량에 부딪혔다. 가해 차량은 A 씨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춘다.
이 사고로 A 씨가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접한 이 후보는 '야간운전 때 시야 확보가 좋지 않으니 야간 운전자들은 각별히 더 조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 운전자는 현장에서 내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유세현장 복장을 입고 있던 A 씨와 B 씨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험처리로 택시 운전자와 현장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후보 측이 이를 따로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아 경찰 접수는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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