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1~12일 '안양충훈벚꽃축제'…"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콘서트·가요제·차 없는 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11~12일 충훈동 충훈벚꽃길과 석수로 일대에서 '2026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연다. 안양의 대표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11일 저녁에는 충훈2교 메인무대에서 가수 이규석, 정다운 등이 출연하는 '벚꽃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12일에는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제3회 벚꽃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충훈2교부터 와룡로1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마술·풍선쇼, 인디밴드 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버스킹과 체험 부스, 푸드트럭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 상영하는 '충훈벚꽃사진공모전'과 전 구간에 조성되는 '뮤직 스트리트'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민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대표 봄 축제로 육성하겠다"며 "아름다운 벚꽃길에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