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친환경 급식 100% 전환…생태 체험학습 시스템 구축"
친환경 체험농장서 정책 행보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친환경 무상급식 100% 공약과 연계해 현장 중심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예비후보 측은 29일 수원시 하광교동 친환경 체험농장을 방문해 농장 운영자와 학부모, 학생, 친환경 농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체험농장 운영난이 주요 문제로 제기됐다. 일부 농가는 정책 변화로 체험 프로그램에서 제외되거나 간식비·모종비 지원이 중단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 관계자들은 농업과 생태 교육을 연계한 체험 기회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친환경 급식의 중·고등학교 확대와 학교 단위 체험학습 연계 프로그램 도입을 요구했다. 학생들도 급식 질 개선과 건강한 식재료 제공 확대를 요청했다.
유 예비후보는 "씨앗을 심고 자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은 아이들이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 시대를 이해하는 가장 살아있는 배움"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체험농장이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체험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운영되는 체험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식도 교육"이라며 "친환경 급식을 100%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겠다. 대한민국이 자랑할 수 있는 K-급식 모델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100% 확대 △학교-지역 연계 체험교육 시스템 구축 △체험농장 지원 △기후·먹거리 통합 교육 강화 등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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