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예비후보 "의정부 민락-고산 연결터널 착공 등 교통 혁신할 것"

"AI·로봇 기반 첨단산업 R&D 클러스터 유치"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의정부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환공여지의 전략적 재탄생, 교통혁신을 통한 도시 대전환"을 핵심 공양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반환공여지는 전략적 국가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존의 주거·공원 중심 개발 방식을 버리고, AI·로봇 기반 첨단산업 R&D 클러스터와 e스포츠 경기장 등 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기업을 유치해서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민간이 협력하는 국가주도형 개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개발 이전에 기존 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유소년 스포츠 파크’로 조성하고, 향후 스포츠 캠퍼스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유소년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C 노선 조기 착공과 SRT 의정부역 연결, 8호선 연장, 7호선 연계 교통망 구축, 자율주행버스 도입, 빅데이터 기반 버스노선 개편 등을 통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리듬시티 부지 내 오피스텔 신축’과 ‘민락IC 우회도로 개설’에 대해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추가 주거시설은 교통난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주민 동의 없는 도로 개설 역시 생활권 침해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마트 인근에 '민락~고산 연결터널'을 임기 내 착공해 동부권 교통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리듬시티 부지는 대형 가족형 테마파크를 유치해 시민 여가와 체류형 관광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반환공여지는 의정부의 미래이고, 교통은 그 미래로 가는 길”이라며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완성하는 협치형 성장 모델로 의정부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