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김성수 경기도의원 324억 신고…4년 연속 도내 최고 자산가
도의원 50명 10억 이상 자산가…조희선 77억·강웅철 58억 순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하남2)이 324억여 원의 재산을 보유해 4년 연속 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결과에 따르면, 김성수 의원은 직전 신고액(250억여 원)보다 약 74억 원 증가한 324억718만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하남시 창우동 134번지 밭 34억여원과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들의 예금 76억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 540억3895억원을 기록한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행정안전부) 평안북도지사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성수 의원을 포함해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도의원은 총 50명이다. 조희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77억8550만 원을 기록해 김성수 의원의 뒤를 이었고, 이영희 의원(국민의힘·용인1) 67억7920만 원, 강웅철(국민의힘·용인8) 58억8054만 원, 김미숙(민주·군포3) 55억1167만 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51억2087만 원, 이애형(국민의힘·수원10) 51억 원 순이었다.
이 밖에 주요 고액 자산가로는 △김종배(민주·시흥4) 48억7441만 원 △이영주(국민의힘·양주1) 43억8564만 원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37억2036만 원 △황진희(민주·부천4) 36억2426만 원 △김정영(국민의힘·의정부1) 30억2559만 원 등이다.
이들을 포함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도의원은 총 50명으로, 전체 156명의 32%에 달했다.
반면, 장윤정 의원(민주·안산3)은 -2490만 원을 신고해 도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이어 정동혁(민주·고양3) 2272만 원, 강태형(민주·안산5) 2917만 원, 이자형(민주·비례) 6766만 원, 장민수(민주·비례) 8033만원, 박명원(개혁신당·화성2) 8491만 원, 김재훈(국민의힘·안양4) 8803만 원 등 7명의 의원이 1억 원 이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중 직전 신고액이 4억여원이던 이영희 의원(국민의힘·용인1)은 올해 67억7920만원을 신고해 큰 폭의 재산 증가율을 보였다.
자신의 예금 20억여원 등을 동원해 용인지역 오피스텔 건물을 짓는데 충당하면서 지난해 전체 재산 신고액이 4억원으로 줄었던 이 의원은 ‘토지 신탁에 따른 신탁토지 재산 평가액이 예금으로 반영’됨에 따라 예금 56억9826만원 등 현재 67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장단 중 김진경 의장(민주·시흥3)은 6억2339만원을 신고했고 정윤경 부의장(민주·군포1)은 5억1731만원,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여주2)은 7억5148만원이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