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서 빠진 바퀴 고속버스 덮쳐…60대 기사 사망, 3명 부상(종합)

반대편 하행선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심정지 이송
탑승객 3명 경상…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확인 중

화물차 바퀴가 충격한 고속버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8/뉴스1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후 3시 51분께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포승분기점 인근 상행선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바퀴는 중앙분리대 너머 반대편 하행선을 주행하던 고속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를 몰던 60대 남성 기사 A 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 가운데 3명도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승객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화물차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사고인 만큼 사고 발생 지역 관할인 평택경찰서에서 자세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