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 TF' 구성

유가·물가 상승 등 점검, 공공요금 인상 시기 이연 등 추진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TF는 5개 유관 부서 및 성남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유가·물가 상승과 수출입 차질 등 경제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생활물가 모니터링 강화, 가격 담합 점검, 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시기 이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석유가격안정화 TF'를 별도로 운영해 가짜 석유 유통 등 불법 행위를 현장 점검하고 일일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해 수출 보험료와 국제 물류비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상황 장기화 시 지방세 지원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경제대응 TF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