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어르신' 안전 지키는 퇴직 소방공무원들
경기소방,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추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특수아동 돌봄 안전지도관' 및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인사혁신처가 추진하는 '2026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움직임이다.
경기소방은 지난 2월 26일 두 사업 참여자들과 위촉계약을 맺고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아동 돌봄 안전지도관은 도내 특수학급 설치 유치원 등에 배치돼 통학차량 승·하차 안전관리, 실내·야외 체험활동 지원, 소방훈련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 임무를 수행한다.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는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 요령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시에 전기·가스 등 주택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해 고령층 주거 안전망을 강화,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웅 경기소방 생활안전담당관은 "특수아동과 고령층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더욱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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