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마감…77개국 작가 1050명 참여

작품 1397점 접수…23대 1 경쟁률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 작품.(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온라인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 세계 77개국 1050명의 작가가 총 1397점을 출품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적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로, 국내외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륙별 참여 국가는 유럽 36개국, 아시아 13개국, 북미 2개국, 남미 10개국, 중동 8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77개국으로 집계됐다.

출품 작품 수는 아시아 759점, 유럽 399점, 아메리카 169점, 중동 44점, 아프리카 15점, 오세아니아 11점이다.

1차 온라인 작품 심사는 4월 초까지 진행되며, 총 60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는 11명의 심사위원이 맡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 명단과 심사 과정은 최종 결과 발표 시까지 공개하지 않는다.

이후 7월 2차 현장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억 5000만 원이며 대상 6000만 원, 우수상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특전이 수여된다.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60점의 수상작은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을 포함해 2027년 2월 중순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이 세계 도예인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을 전 세계 관람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를 맞는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대형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경기도자미술관(이천)을 비롯해 경기도자박물관(광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등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