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 출마' 오동현 변호사,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 퇴임
행안장관 "꿈 이룬 후 다시 만나자"…오 변호사 "반드시 승리"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의왕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오동현 변호사가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직을 내려놨다.
26일 오 변호사 측에 따르면 그는 전날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서 마지막 업무를 소화했다. 임명 7개월 만이다.
오 변호사는 같은 날 윤호중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2일 자로 수여한 임명장을 뒤늦게 전달받기도 했다.
그는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 임명과 동시에 국정 최우선 과제였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등 긴급 현안 처리 업무에 투입돼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오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행안부 명예를 걸고, 꼭 큰 꿈을 이룬 후 다시 만나자"고 응원했다.
오 변호사는 윤 장관과 악수하며 "반드시 승리해 당당히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바쁜 하루하루였지만, 국민 주권 정부 핵심 부처에서 행정과 민생, 특히 시민 안전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며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 변호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의왕신현본점 문화센터 덕성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 변호사는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며 국정 시스템 혁신을 추진했던 정책 보고서 관련 내용을 책에 담았다. 의왕을 명품 도시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돼 있다.
부산 출신인 오 변호사(사법시험 48회)는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상임대표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TF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법률특보, 21대 대선 때에는 가짜뉴스대응단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맡았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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