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불출마' 박인철 용인시의원 "신념 지키기 위한 결정"
'첨단 반도체 중심도시' 완성 위한 시민적 관심·협력 당부
- 김기현 기자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박인철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1·유림2동)이 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제30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지역구 주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의원을 준비하며 시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가져왔고, 여야를 떠나 시민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드는 게 의정활동 목표였다"며 "저의 소신과 책임감은 '똑바로', 그리고 '한 번만'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편안함만을 추구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의원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알고 있다"며 "그러한 걱정 어린 시선을 깨고, 스스로의 의정활동 신념을 지키기 위해 이제 저의 자리를 비워두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성공적으로 '첨단 반도체 중심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시민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용인시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며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을 완성하려면 SK하이닉스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라는 양대 축이 튼튼하게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에도 '똑바로'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언제, 어느 자리에 있든 용인시민으로서 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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