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옹벽 붕괴사고 운전자 사망' 이권재 오산시장 압수수색(상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019.10.18/뉴스1 ⓒ News1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019.10.18/뉴스1 ⓒ News1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지난해 경기 오산시에서 발생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 경찰이 4일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오산시청 내 시장실, 비서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은 26명이다. 지난 1월 이권재 오산시장을 형사입건한 이후 시장실과 비서실 등 주요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25년 7월16일 오후 7시4분께 가장교차로(수원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 근처를 주행하던 운전자 A 씨(40대)가 주행 도중, 옹벽이 무너지면서 깔려 숨졌다.

이 시장은 공중시설 관리를 총괄하는 지자체장으로, 이 사고와 관련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