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오산 오색시장 현장 지도…"설 명절 화재 예방 만전"
- 김기현 기자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설 명절을 앞둔 2일 오후 오산시 오색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오색시장은 483개 점포가 밀집한 도내 대표 전통시장으로, 설 대목 장시간 영업과 전기·가스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이 큰 곳이다.
자칫 불이 시작될 경우 협소한 골목 구조와 노후 건축물로 인해 빠른 연소 확대와 대응 지연 가능성도 있다.
최용철 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를 비롯한 경기소방 관계자들은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기장판·열풍기 등 난방기기 사용 실태와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 등 실천 중심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경기소방은 설 연휴 전까지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지도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명절 기간 중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직무대리는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오색시장은 의용소방대,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 호스릴 소화전 등 기본적인 화재 대응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다만, 설 명절에는 더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지속적인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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