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오산 오색시장 현장 지도…"설 명절 화재 예방 만전"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가운데)가 2일 오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3/뉴스1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가운데)가 2일 오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3/뉴스1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설 명절을 앞둔 2일 오후 오산시 오색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오색시장은 483개 점포가 밀집한 도내 대표 전통시장으로, 설 대목 장시간 영업과 전기·가스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이 큰 곳이다.

자칫 불이 시작될 경우 협소한 골목 구조와 노후 건축물로 인해 빠른 연소 확대와 대응 지연 가능성도 있다.

최용철 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를 비롯한 경기소방 관계자들은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기장판·열풍기 등 난방기기 사용 실태와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 등 실천 중심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경기소방은 설 연휴 전까지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지도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명절 기간 중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직무대리는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오색시장은 의용소방대,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 호스릴 소화전 등 기본적인 화재 대응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다만, 설 명절에는 더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지속적인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오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3/뉴스1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