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 신청 접수

주민참여예산 제안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주민참여예산 제안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이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수립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한다.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일반제안사업 △자치계획형사업으로 나뉜다.

'일반제안사업'은 시 전체 공익과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간다. '자치계획사업'은 주민화합, 공동체 조성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다.

제안 대상은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법령이나 예산 기준에 위반되는 사업,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 소지가 있는 사업, 완성에 수년이 소요되는 사업, 국·도비 연계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 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타 기관(경찰·소방·교육청 등) 소관 사무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 또는 우편 발송, 시 주민자치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말까지 신청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10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27년도 예산 편성 확정 후 집행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