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 쓰러졌던 김성제 의왕시장, 일반병동으로 옮겨
"가족과 자유로운 의사소통 가능…1월 중 퇴원 예상"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지난달 심정지로 쓰러졌던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65)이 최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는 등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주말께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겼다. 김 시장은 현재 회복 단계에 접어든 상태로 평소처럼 자유롭게 가족과 의사소통할 수 있을 정도란 게 시의 설명이다
최근 심혈관계를 비롯해 김 시장의 신체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 결과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의료진 최종 판단 때까지 퇴원 예정일은 미정이지만, 시는 이달 중순께 김 시장이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김 시장이) 이달 중순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달 14일 오후 자신이 거주하는 의왕시 학의동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다. 김 시장은 같은 날 밤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데 이어, 다음날 오전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김 시장은 골프연습장을 홀로 찾았다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에게 별다른 지병은 없었다고 한다.
전남 보성 출신인 김 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건설교통부 서기관, 국토해양부 과장 등을 거쳐 제 8·9대 의왕시장을 지냈고 현재 11대 시장직을 맡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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