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월곶동 농막서 화재…20여분 만에 진화
- 김기현 기자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19일 오전 8시 18분 경기 시흥시 월곶동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20여 분 만인 오전 8시 41분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농막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따라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출동 당시 농막 창문에서 회색 연기가 다량 분출되고 있었다"며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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