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식품 김정남 회장·김석현 대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지역사회 봉사·나눔 공로 인정…정윤경 부의장 전수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우측에서 세 번째)이 정남식품 김정남 회장(우측 첫 번째)과 김석현 대표(좌측에서 세 번째)에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사진은 전수식 후 가족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정남식품 김정남 회장과 김석현 대표에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18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수상자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그동안 이어온 지역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표창장을 통해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됐다'며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정남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표창을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기업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부 제조·가공업체인 ㈜정남식품은 1987년 6월 화성시에서 설립돼 품질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에 힘써 왔으며, 현재 연간 매출 약 5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