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연천군 홍보대사 위촉…"연천의 매력 알려 나갈 것"

지난 27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연천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정준호와 김덕현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7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연천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정준호와 김덕현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배우 정준호를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군청 본관 군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준호 배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준호 배우는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해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과 드라마 ‘아이리스’, ‘SKY 캐슬’ 등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연천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의 축제, 문화관광자원, 농특산물 등 지역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준호 배우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연천군의 가치와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