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탄력…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연면적 6600㎡에 생존수영장·디지털 스포츠센터 등 갖출 계획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모가면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속하게 후속 행정절차와 설계를 진행해 폐교돼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모가분교에 교육·돌봄·체험·체육이 통합된 복합 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는 앞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8년까지 모가분교 부지에 △수난체험관(생존수영장) △늘봄·공유학교 △디지털 교육센터 △디지털 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600㎡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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