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111건 확정…총 39억8800만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예산은 △군정참여형 제안사업 5억 8800만 원(15건) △지역참여형 제안사업 34억 원(96건)으로 총 39억 8800만 원(111건)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해 군정참여형 30건, 지역참여형 168건 등 총 198건을 접수했다.

군은 사업부서 및 읍·면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3일 111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