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평온의숲, 라돈안전 인증 획득…화장시설 최초

용인평온의숲 조감도.(뉴스1 DB)
용인평온의숲 조감도.(뉴스1 DB)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이 화장시설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했다.

31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라돈안전(공간)인증은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라돈 안전 평가모델(RnS)이다.

주거시설, 공공시설 등의 실내 공간과 제품의 라돈 농도 및 관리 수준을 국제기준보다 강화해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조화기 유지관리, 건축물 유지보수 및 실내 공기질 관리 등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나래원을 관리해 왔다.

평가에서 나래원은 라돈 안전관리 실태 조사와 4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측정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