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온천공원에 산림복지 도시 숲 조성…녹색자금 공모 선정

온천공원 모습.(이천시 제공)
온천공원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이 공모사업은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천시는 확보한 국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창전동 온천공원에 ‘산림복지 도시 숲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훼손과 재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해 보행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등 시설을 정비해 무장애형 산림복지 도시 숲을 조성한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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