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8일 'AI 일자리박람회' 개최…300명 채용 예정

경기 수원특례시 '인공지능(AI)으로 JOB자-2025 일자리박람회' 홍보물.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2/뉴스1
경기 수원특례시 '인공지능(AI)으로 JOB자-2025 일자리박람회' 홍보물.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2/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8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인공지능(AI)으로 JOB자-2025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장면접은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진행된다.

고용부 경기지청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AI 채용지원서비스(직무매칭,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운영된다.

오후 3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한 이현아 삼성물산 상무 취업특강이 펼쳐진다.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 목록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AI 취업 지원 서비스로 구직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