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22일 실종·유괴예방 양육자 온라인 교육
아동 대상 실종·유인·유괴 사건 예방 차원…현장 사례 중심 교육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최근 아동 대상 유인·유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에 양육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 실종 예방 온라인(Zoom) 교육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우리 아이 안전지키기'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수원장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이혜미 경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 경장은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유괴 예방 요령 △위기 대응법 △자녀와의 안전한 약속 만들기 등 자녀 안전 지도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상세 교육내용과 참여방법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과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른 아동 안전 사건으로 양육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익히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단이 경기도 위탁으로 운영하는 '2025년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는 경기도가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도민에게 체계적인 양육자 교육과 1:1 맞춤형 양육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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