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우호 협력도시 체결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사이언스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도

안산시-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우호 협력도시 체결식.(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과 공식적으로 우호 협력도시 관계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 체결로 양 도시는 교육·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약 1만 2000여 기업과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산업 도시이자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로, 친환경 관광자원을 갖춰 투자유치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민근 안산시장은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AI·첨단로봇 중심의 R&D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국제학교 설립을 포함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발표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