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니어 영재음악 콩쿠르…1등상 송린초교 김하온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지역 음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경기도 주니어 영재 음악 콩쿠르'가 올해로 21회를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경기도영재음악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콩쿠르는 11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성악·바이올린·피아노 등 3개 부문에 걸쳐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도지사상이 걸린 최고상(전체 1등)은 화성 송린초등학교 2학년 김하온 학생이 차지했으며, 2등상은 수원 매원초 1학년 장유주 학생, 3등상은 수원 망포초 2학년 김지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콩쿠르가 단순한 수상 경연을 넘어 미래 음악가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통해 종합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니어 영재 음악 콩쿠르는 매년 개최되며, 관내 음악 교육의 질 향상과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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