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중 벌 떼 습격 일가족, 경찰 도움 덕분 무사히 병원으로
- 배수아 기자

(경기광주=뉴스1) 배수아 기자 = 성묘 중 벌 떼 습격을 받은 일가족이 경찰의 도움으로 극심한 도로 정체를 뚫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았다.
8일 경기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3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성묘객 A 씨 등 일가족 4명이 벌에 쏘여 도로에 있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확인해 보니 이들은 성묘 중 벌에 쏘인 상태로 성묘를 중단하고 병원에 가는 길이었으나 극심한 차량 정체에 도로 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순찰차로 A 씨 차량을 에스코트해 이들 일가족을 무사히 병원에 데려다줬다.
경찰의 도움으로 이들은 12분 만에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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