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서 야외 팝업 ‘난생처음 도서관’ 개최

내달 18일~11월 2일 주말 8차례 열려…북 콘서트·체험·강연 풍성

'난생처음 도서관' 개최 안내 포스터.(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 도서관이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다음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난생처음 도서관’을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천시는 이 기간 첫 번째 주에는 토·일, 두 번째·세 번째 주에는 금·토·일 등 8차례 ‘난생처음 도서관’을 연다. 시민 누구나 야외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팝업도서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라운지 △책과 연계한 체험 및 이벤트 △북토크 작가 강연 △영화 상영 등 이천의 지역 자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이 야외에서 책을 보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김영하 작가의 북 콘서트 △손원평 김지영 정진호 요조 김금희 작가의 북 토크 △종이비행기 대회 △북 시네마 △공연·북 트립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이천시도서관 누리집과 ‘이천이책’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경희 시장은 “‘난생처음 도서관’은 야외에 펼쳐지는 도서관으로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모여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라며 “사전에 많이 신청하셔서 야외에서 책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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