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도시 경쟁력 제고"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26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를 연다.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해법이 총망라된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GH는 ‘H.Y.P.E.R CITY’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주요 성과와 혁신 기술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에는 총 20개의 콘퍼런스 세션이 열리며, 국내외 저명인사들과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개발 기술과 정책 동향, 미래 도시 비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GH가 축적해 온 도시개발 역량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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